최근 5년간의 중장년층 성인의 영양섭취 상태 조사 결과 칼슘섭취량이 1일 권장량의 70% 정도 수준으로 부족한 상태이며,
코로나 등으로 인해 야외활동이 현저히 감소하면서 비타민 D의 피부합성을 통한 공급도 많이 부족합니다.
칼슘과 비타민D는 뼈, 근육, 치아 등의 골밀도를 유지시켜주는 매우 중요한 영양성분이며,
최근에는 암, 당뇨병, 심혈관계질환 등의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연구 결과 알려져 있습니다.
칼슘은 유제품이나 뼈째 먹는 생선 등 식품을 통해 섭취하고 비타민 D는 야외활동으로 햇빛을 통한 피부합성으로 공급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위절제 수술을 시행한 경우나 유당불내증이 있는 경우 등 칼슘의 섭취와 흡수가 부족한 경우, 폐경이후 여성, 항호르몬 요법을 하는 경우,
야외활동이 부족해지는 고령층 등 골다공증의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보충제를 통해 칼슘과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단, 지나치게 고농도의 칼슘과 비타민 D의 보충제 섭취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의사 또는 영양전문가와 상의 후 복용할 것을 권장합니다.